✅ 봄철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
봄철(3~5월)은 일교차가 크고,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. 이와 더불어 학교, 직장, 소풍,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조리된 음식이 실온에 방치되는 시간이 길어질 위험이 큽니다. 또한, 겨울 동안 면역력이 떨어졌던 신체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식중독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.
✅ 대표적인 봄철 식중독 종류 & 증상
🔹 살모넬라균 식중독
- 원인: 덜 익힌 계란, 닭고기, 유제품, 오염된 물
- 증상: 발열, 구토, 복통, 설사
- 잠복기: 6~72시간 (평균 12~24시간)
🔹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
- 원인: 날생선, 어패류, 해산물
- 증상: 심한 복통, 설사, 발열, 구토
- 잠복기: 4~96시간 (평균 12시간)
🔹 황색포도상구균 식중독
- 원인: 조리된 음식이 상온에서 오래 방치될 경우
- 증상: 심한 구토, 메스꺼움, 복통
- 잠복기: 1~6시간
✅ 봄철 식중독 예방법
✔ 식재료 관리법
- 육류, 어패류, 달걀은 반드시 냉장(5℃ 이하) 보관
- 냉장고에 보관할 때 육류, 생선, 채소는 따로 분리
- 해산물 및 육류는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도마·칼 구분 사용
✔ 조리·섭취 시 주의사항
-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 (75℃ 이상 가열)
-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
- 조리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, 위생 장갑 착용
✔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법
- 도시락은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
- 날음식보다는 조리된 음식 중심으로 준비
- 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손 세정제나 알코올 소독제 사용
✅ 식중독 발생 시 대처법
- 수분 섭취: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끓인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
- 지사제 사용 주의: 세균성 식중독일 경우 지사제 사용을 피할 것
- 음식 섭취 조절: 기름진 음식, 유제품 섭취 자제
- 증상이 심하면 병원 방문: 지속적인 구토·설사가 이어질 경우 병원에서 치료 필요
식중독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!